[철학자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철학자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 자 :서정욱
  • 출판사 :자음과모음
  • 출판년 :2015-10-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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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8권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8권에서는 홉스의 '리바이어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민주 법치에 의한 사회계약설을 처음으로 제창한 홉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을 통해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나라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리바이어던을 사람에 비유하여 이야기한 홉스는, 리바이어던이란 나라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홉스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나라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찾아보세요~!





만인 대 만인의 투쟁, 리바이어던, 사회계약설 등 홉스가 제시한 주요 개념을



서울 한강에 모습을 드러낸 괴물 리바이어던을 통해 직접 듣는 철학 동화!



주인공 인석이네 반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아들인 영준이가 전학을 온다. 물론 영준이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영준이와 인석이만이 아는 일급비밀! 이들은 선생님께서 내주신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숙제 때문에, 정치 책이 풍부한 영준이네 아버지의 서재, 즉 청와대로 가기로 한다. 청와대가 신기하고 어리둥절하기만 한 인석이. 대통령의 서재에서 인석이는 영준이와 함께 처음으로 홉스의 《리바이어던》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인석이는 그 책의 주인공인 괴물 ‘리바이어던’을 한강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는데……! ‘홉스의 성악설’, ‘자연 상태’, ‘자연권’, ‘만인 대 만인의 투쟁’, ‘절대 권력’, ‘리바이어던’ 등 홉스가 주창한 정치사상을, 인석이가 괴물 ‘리바이어던’을 직접 만나게 되는 동화 속에서 아주 쉽게 재미있게 전개한 이 책은 홉스가 제시한 정치사사의 개념만 떠올려도 막막했던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하다.







자연 상태에서는 끝도 없이 이기적인 싸움 왕, 인간!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어. 우리도 그렇잖아. 새 신발 사면 새 게임 시디 갖고 싶고, 그거 사면 또 다른 게 갖고 싶고.” 자연 상태의 사람도 똑같다고 설명한다. 힘으로 갖고 싶은 것을 계속 추구하면서 힘의 확보를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다음의 경쟁에서도 또 이기기 위해서 싸우고. 그러니 끊임없는 투쟁과 경쟁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렇게 운명적으로 남의 패배를 딛고 승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며, 본질적으로 비사회적이고 이기적이며, 서로가 적으로서 마주 서는 현실을 슬퍼하는 인석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연 상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인식한다.







내가 맡긴 자연권 하나 열 자연 상태 안 부럽다!



이야기는 인석이와 ‘리바이어던’의 사회계약에 대한 대화로 이어진다. ‘사회계약’! 홉스 할아버지가 생각해 낸 방법이다. 인간이 서로를 싸움의 대상으로만 여기다가 마침내는 인간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겠지? 그러나 다행히 인간은 이성을 가졌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에 모두의 안전을 얻고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홉스 할아버지가 탄생시킨 것이 바로 ‘리바이어던’! 괴물 리바이어던은 인석에게 자신을 그렇게 설명한다. 그리고 리바이어던의 설명은 이어진다.



“사람들은 자기의 모든 힘과 권력을 내놓는다, 그것을 넘겨받은 무엇인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기로 약속 한다. 그 무엇이란 것은 국가일 수도 있고, 개인일 수도 있고, 왕일 수도 있다. 그래. 내가 지켜주어야 할 최고의 것은 평화다. 각자의 자기 보존의 원리가 지켜지도록 해야 한단 말이다. 어느 누구도 힘에 의해서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것, 남에게 침해받지 않는 것, 그것을 지켜야 한다. 모든 사람이 도덕적 이념이나 양심을 가지고 지켜준다면 좋겠지만 그것만으로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강한 국가의 힘, 즉 내가 필요한 것이지.”







구조를 보면 몰라? 우리의 동의가 없으면 리바이어던도 없어!



당시 사람들은 홉스 할아버지의 사회계약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홉스 할아버지는 나라가 폭동이나 전쟁에 휩싸이는 것보다는 왕에게 복종하여 평화를 얻는 편이 덜 불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들은 절대 권력을 옹호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왕만큼이나 힘 있는 세력이었던 종교계에서는 도덕과 신앙을 배격하는 무신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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