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철학자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 자 :이종란
  • 출판사 :자음과모음
  • 출판년 :2015-10-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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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7권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7권에서는 초등학생에 눈높이에 맞추어 율곡 이이의 철학을 쉽게 설명합니다. 제 각각 생각이 다르고 추구하는 목적이 달라도 화합과 평화의 원리 속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이통 기국' 사상을 이야기합니다. 성리학을 현실과 맞물려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우리 사상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한 이야기와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 배우는 성리학



▶유학은 왜 이름이 여러 가지인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유학에 대해 처음 던지는 질문은 “왜 유학은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이에 대해 헐랭이 삼촌은 유학의 발생부터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성리학, 송학, 양명학, 주자학 등의 명칭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기론과 사단칠정론



조선 성리학의 핵심적인 내용인 ‘이기론’과 ‘사단칠정론’의 개념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고봉 기대승, 퇴계 이황 등의 조선 성리학자들이 이기론과 사단칠정론에 대해서 각각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차이를 보여 준다.







▶《성학집요》와 《격몽요결》



율곡 이이가 엮은 《성학집요》와 《격몽요결》에 담긴 내용을 간략하게 밝힌다. 특히 이이가 이 두 가지 책을 엮을 당시의 상황과 현대의 상황을 절묘하게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이 책들이 갖는 의의를 한층 드러내고 있다.







▶이통 기국과 성인 사상



조선 성리학 사상의 위대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성리학자들이 추구했던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하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통 기국’과 ‘성인 사상’을 통해 책벌레로만 여겨졌던 성리학자들을 개혁자로 돋보이게 하는 한국 철학의 통쾌함을 보여 준다.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괴짜, 헐랭이 삼촌



부모를 잃은 몽이와 정이 자매 앞에 나타난 이현룡(이이의 어릴 적 이름이다)! 하지만 어린 정이의 발음이 분명치 않아 그는 졸지에 ‘헐랭이 삼촌’이 되고 만다. 강릉에 있는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 헐랭이 삼촌은 청와대, 국회의사당에서 정치인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를 남기고, 한편 몽이와 정이가 유괴되었다고 판단한 경찰과 사립탐정 K는 헐랭이 삼촌의 뒤를 쫓는다. 그들의 여행은 계속된다. 경복궁과 신사임당의 묘소가 있는 파주의 자운서원을 거쳐 강릉에 있는 오죽헌으로 향하는 동안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져서 경찰기동대까지 동원된다. 헐랭이 삼촌은 유괴범에서 테러범으로 격상(?)된 것이다. 오죽헌에서 그들의 여행은 끝난다. 경찰이 폭탄이 들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던 헐랭이 삼촌의 배낭에서는 놀라운 물건이 나온다. 그리고 헐랭이 삼촌의 오죽헌의 검은 대나무 숲에서 자취를 감춘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몽이는 비로소 헐랭이 삼촌이 누구였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여행을 하는 동안 헐랭이 삼촌이 들려주었던 성리학자들의 이상을 가슴에 새기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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